안녕하세요. 정보 수집가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GDP(국내 총생산), GNP(국민 총생산), GNI(국민 총소득), 경제 성장률 등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DP(Gross Domestic Poduct) / 국내 총 생산
- GDP란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개인, 기업,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해서 전부 합산한 것을 말합니다.
-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KOSIS 기준 GDP 순위 1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위는 미국,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GDP는 물가상승률 반영 여부에 따라 명목 GDP와 실질 GDP로 구분됩니다. 명목 GDP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지표로써 국가의 전체적인 경제규모를 파악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명목 GDP는 생산량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오를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GDP가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라는 요소를 제거한 실질 GDP는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지표로 경제성장이나 경기변동과 같은 실질적인 생산 동향을 알아보는 데 사용되곤 합니다.
GNP(Gross Nation Product)/국민 총생산 : GDP는 국내에 한해서 계산하는 데에 반해서 GNP는 한 국가의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모두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즉, GDP는 한국 내에서 외국인이나 외국인의 소유인 기업에서 생산됐다면 GDP에 포함되지만, 외국에서 내국인이 생산한 것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GNP는 국민만을 계산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외국인에 의해 생산된 것은 포함되지 않고, 외국에서 생산됐어도 내국인에 의한 생산이면 GNP에 포함됩니다. 예전에는 GNP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GDP가 국제적인 경제 공식 지표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 (Rate of Economic Growth)
- 경제 성장률이란 일정 기간 동안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고 경제 규모가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실질 GDP의 증감률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년도 대비, 전 분기 대비, 전년도 동기 대비 등을 통해서 경제 흐름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나 IMF에서 경제 성장률 추이는 물론이고, 물가 상승률 등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수정해주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 흐름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GNI(Gross National Income) / 국민 총소득
- GNI란 한 국가의 국민이 국내와 국외에서 생산 활동의 대가,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제공한 대가로서 받는 총소득의 합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GNP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외국인에게 지급된 소득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 GDP가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라면, GNI는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소득 수준과 생활 수준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서 나온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KOSIS 기준 한국의 세계 GNI 순위는 5위에, 한국 1인당 GNI 순위는 1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1인당 GNI : 1인당 GNI, 즉 1인당 국민 총소득은 한 국가의 총 GNI를 총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국민들의 평균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냅니다. 전체 GNI보다 국민의 실질 생활 수준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이지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소득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GDP, GNP, 경제 성장률, GNI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Trading Economics나 IMF 사이트 등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들의 경제 지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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