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음 최적화 하는 법 및 실제 걸린 시간

안녕하세요. 정보 수집가입니다. 드디어 오늘 제 첫 티스토리 블로그가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다음 최적화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다음 최적화가 무엇인지, 실제 제 블로그 기준으로 다음 최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 그리고 다음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다음 최적화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되면, 구글, 네이버, 줌, 빙 등에 따로 검색 등록을 해줘야 합니다. 내 블로그와 블로그의 글들이 검색 포털에서 검색되고 노출될 수 있게 하는 작업인데요. 그러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다음에는 따로 블로그 검색 등록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내 블로그가 다음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쓴 이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떤 한 키워드를 가지고 포스팅을 했을 때, 경쟁도가 낮은 키워드라면 쉽게 다음 검색 상단에 내 글이 노출될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다음 최적화입니다.

 

다음 최적화란 내가 글을 썼을 때, 다음 검색 결과에 내 글이 상단에 꽂히는 것을 최적화가 완료된 블로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글을 포스팅했을 때, 재난지원금 관련 검색 결과에 제 글이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블로그로 사람들이 유입되기 훨씬 쉬운 구조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최적화가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블로그에 따라서 빠르게는 2주, 늦게는 2달까지, 심지어는 아예 최적화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1달~2달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블로그의 퀄리티와 꾸준한 1일 1 포스팅이 빠른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고는 하는 것 같습니다.

 

내 블로그가 최적화가 완료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음 검색창에 나의 블로그 URL 주소를 검색했을 때, 사이트에 내 블로그가 검색이 된다면 최적화가 된 블로그입니다. URL 주소를 검색했을 때, 내가 포스팅한 글들이 아닌, 내 블로그가 사이트로써 검색돼야 한다는 점 혼동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반대로 내 블로그가 저품질을 먹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기존에 사이트 검색이 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이트가 안 나올 경우에는 저품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품질과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이트 검색 결과에 나와야 합니다. 글은 검색이 되나, 사이트는 나오지 않을 경우는 최적화가 된 블로그가 아닙니다.

 

실제 최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 / 후기

제 블로그 경제 통째로 삶아먹기는 개설이 8월 13일, 첫 포스팅이 8월 14일입니다. 첫 포스팅 이후 약 한 달 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난 오늘 9월 22일 기준으로 최적화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포스팅 이후에는 3~4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매일 1일 1 포스팅을 했습니다. 게시글은 지금 쓰고 있는 글을 제외하고 36개이며, 애드센스 승인을 아직 받지 못해서 글의 길이는 평균 1,500자 내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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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블로그를 여러 개 하시거나, 2차 도메인이나 하위 도메인을 통해서 여러 번의 애드센스 승인 없이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시거나 하는 분들은 다음 최적화가 완료된 블로그들을 미리 만들어서 준비해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 개의 티스토리 계정으로 여러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개설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블로그 개설을 한 이후에 아무 글이나 공개 발행을 해놓으면 다음 최적화가 완료가 되고, 나중에 저품질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최적화가 이미 돼있는 블로그로 갈아탄다고 합니다. 뭐 이 부분은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히 얘기하진 않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이 처음이다 보니 다음 최적화가 더 기다려졌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내 글을 읽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수익적인 부분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신적으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기다려왔습니다. 저처럼 처음 블로그 운영을 하시거나, 다음 최적화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